여름이었다...
벌써 반년이나 지난 만큼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역대급으로 바빴던 반년이었어서 정신이 없네요...
2학년 1학기 - 젠장 또 수학이야
수치해석을 완전히 말아먹었던 학기였습니다. 후술할 SWM 과정 진행하느라 학교에서는 꾸벅꾸벅 졸기 바빴던것 같고, 그래서 수업도 별로 못따라가서 대폭망했는데 교수님이 C+매겨주셔서 살았습니다.
다른 과목에서 A+를 만들어내서 학점 자체는 무난하게 방어하고 있고, 수치해석으로 인해 많이 걱정했었는데 장학금 유지가 가능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WM 과정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제 아껴뒀던 알고리즘/이산수학을 꺼내먹을 타이밍이 된듯...
SW마에스트로 15기
올해 "열심히 살았다"는 사실 얘로 다 되지 않았을까요
겨울방학 말 2월정도부터 해서 SWM 15기를 준비했고
4월 즈음에 최종 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예비연수과정을 끝내고 기획심의 후 본 연수 과정을 시작했는데,
최근 기말고사 이슈로 체력관리가 안되어서 불참으로 팀원에게 눈치보이네요 ㅠ
박성훈
코딩테스트 후기
박성훈
면접 후기
같은 글들을 발행했었고, 써야 할 글도 몇 개 남아있는 상황이라 얘는 본과정 하면서 주욱 글을 써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보처리기능사
대충 봤습니다. >> 대충합격했습니다.
대충 공부해서 대충 쳤고 필기 합격까지 받았습니다.
다른거에 계속 우선순위가 밀려서 하루만에 벼락치기 하고 치러갔어요.
실기는 좀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신청부터 일단 해둬야...
백준 / 알고리즘
2월 경에 Diamond V를,
6월 시즌 변경 전에 Diamond IV를 달성했고
현재는 Diamond IV에 주차해둔 상태입니다.
- convex hull
- rotating calipers
- segtree
- segtree lazyprop
- euler tour technique
- mo's (offline query)
- sqrt decomposition
- heavy-light decomposition
등을 공부해서 문제를 주르륵 밀었습니다.
뭔가 응용문제를 많이 풀어보지는 못해서 물티어가 된 감이 얼추 있는거 같습니다. 다가오는 대회들 준비하면서 내실을 좀 채워보고 싶네요.
현재는
- UCPC 2024
- 현대모비스
- SCPC
세개 대회 모두 신청은 일단 해뒀습니다.
솔직히 자신은 별로 없긴한데 일단 쳐볼거같아요.
KPSC 동아리
사물함언제줘!!!!
이번 분기에 새로 들어온 24학번 신입생들을 좀 적극적으로 받았고,
현재 동아리 부원 규모는 50명 정도 됩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조금 더 활동적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문제는 회장 장본인이 다른거 하느라 바빠서 부회장이 새삼 고마워지네요
@haru_101야 고마워!!!
- 5월 신입생 대회
- 기말고사 간식이벤트
- 동아리 규정 체계화
- 스터디
- C++스터디
- 코딩테스트 스터디
- 경진대회 알고리즘 스터디
- 동아리 홈페이지 개발
- kaggle 스터디
동아리 핵심 인원들이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열어주어서
어찌저찌 잘 굴러가는 거 같고, 다음학기 중으로 아마 차기 회장 정하고 인수인계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저는 C++ 스터디를 주도해서 신입생 학생들한테 알고리즘 공부할때 필요한 C++ 파트만 속성으로 가르치는 과정을 도맡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난 겨울방학중에 작성했던 블로그 자료를 사용해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데, 너무 바빴어서 몇번 못챙겨준거같아서 좀 찔리긴 합니다.
방학동안에는 그래도 좀 형편이 괜찮으니 진도를 쭉쭉 빼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에 올린 글을 현재 스터디 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션 / 발표
세션 발표의 빈도는 조금 많이 오른거 같습니다.
대학교 와서 서울의 대중교통 맛을 보고 E성향으로 많이 바뀐거 같아요.
이번 분기에는 주요한 발표나 면접을 3개 정도 진행했는데, 셋 다 무난하게 발표를 잘 진행했지 싶습니다. 다음 분기에도 발표가 몇개 예정되어 있는데, 발표를 조리있게 잘하는 능력이 매번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KPSC
대학교 OT때 동아리 홍보 차 가볍게 발표를 진행했었습니다.
뭐 외부로 공개할 용도의 발표가 아니라서 적절히 마치긴 했었는데, 해당 OT가 인상깊어서 지원했다는 24학번 학생들을 보며 발표를 적절히 잘 했구나 라고 느끼긴 했었습니다.
Koderpark이쪽에 백업본이 있습니다.
지금보니까 여기 저희 동아리 계좌번호가 찍혀있네요;;;
계좌번호 검열해서 레포 다시 팠습니다.
GDSC Kookmin
방학중으로 코어멤버에 합격해서
동아리에 소속되어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국민대학교 GDSC가 크게 활성화되어있지 않은게 사실이기도 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동아리 회장으로서의 활동이 보다 더 급선무라서 GDSC 활동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박성훈
4월 9일에 selfhosting이랑 관련해 세션을 발표했던 것이 주요 활동 중 하나였습니다.
bbconf 2024 summer (예정)
"옵시디언 vs Notion" 주제로 발표 진행합니다.
올해 3분기 중으로 발표가 하나 예정되어 있습니다.
옵시디언을 작년 2023년 말 즈음부터 해서 한 반년 정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반년동안 사용하면서 어떤 장점이 있었는지를 Notion과 비교해보고, 옵시디언을 바이럴하는 세션입니다.
블로그
최근에 블로그 도메인에 대한 adsense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지금도 광고가 달리고 있는 상황인데 별다른 설정 없이 자동광고로 걸어놔서 레이아웃이 좀 뵈기싫게 나오네요
테마 좀 수정해서 광고 삽입될 포지션을 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 글 관련해서도 개선사항이랄까 계획하고 있는게 하나 있어서 다음 분기에는 꼭 실행하고 싶은데, 요즘 들어 추진력이 많이 약해진게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듭니다ㅠㅠ
후반기 목표
여름방학 목표와 병행 기술합니다.
일단 다 안지켜지긴 할텐데 시야에 넣고 있는 일들이에요
- Blog
- C++ 시리즈 완성하기 ( 스터디와 병행진행 )
- 알고리즘 시리즈 작성하기 ( 공부해야함... )
- 자동 썸네일 달아주는 plugins 찾아보기
- Note-taking
- 글쓰기 시스템 정비
- 블로그 글 쓰기 편한 환경 정비
- Algorithm
- 제발공부좀...
- 현대모비스 / SCPC / UCPC
- SWM
- 본과정 활발히 참여
- 자주자주 센터 나가기
